2016년 3월 21일 월요일

[연재]포켓몬스터 골드 - 벌레로 켠김에 레드까지

지난 이야기


라디오 타워를 점거한 로켓단을 해산시키고


국장님에게 무지개빛 날개를 얻었다.


이제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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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색조를 보러갈까 무시하고 검은먹시티로 갈까

고민하고있었는데

그래도 포켓몬스터 골드를 연재하면서

골드의 대표포켓몬을 안보고 가는것도 좀 그렇고

칠색조를 보러가기로함


하지만 칠색조를 잡기 전에 너도밤나무 숲에 피콘이 나오기때문에

피콘먼저 잡고 칠색조 구경하러 가기로 했음

근데 피콘 더럽게 안나오더라

이번에 연재 늦은 이유가 마지막 벌레 뭐로 할지 정하고

결국 피콘 잡기로 결정해서

 피콘어디에 나오는지 찾아보고

피콘잡으러 왔는데 박치기해도 아무리 안나와서 좀 늦음

시간이 밤시간이어서 그런가

인터넷에서는 밤에 안나온다 그런소리 없어서 계속 박아보긴 했는데

안나와서 방금 겜켜보니 낮 시간이어서 박치기해보니 나옴


그리고 피콘 저 나무에서 잘나오더라

피콘 잡고싶은 사람은 저기에다 박아보셈




근데 피콘이 잘 나와도 졸라 안잡히는게

이 새끼 자폭만 엄청해대서 시작부터 볼던지고

바로 잡아야함


금빛시티 백화점에서 슈퍼볼 20개 사서 졸라 던져서 잡음

이제 벌레포켓몬 여섯마리가 완성되었다.

이제 방울탑으로 가자


참 가기전에 피콘 렙업 시키기엔 너무 힘들기 때문에

학습장치를 얻고 가자

이제 진짜 방울탑으로 ㄱㄱ


절을 지나면


방울탑이 나옵니다.

얼마전 고갤에 누가 힙합노래 올린 것중에 

방울탑이라는 노래가 있던데 좋더라 

재밌게 들었음

다 드루와바 여긴 방울탑~


칠색조가 있다고 한다


방울탑 내부

어렸을때 여기 정말 싫었음

꼬렛도 너무 많이 나오고 저 폴짝 폴짝 뛰는게 너무 느려서

겜 빨라지게 해놓고 하다가 잘못가는걸 수도없이 반복하고 


방울탑에서 제일 귀찮고 복잡한곳인거 같음

맨날 여기서 실수로 한간 더가거나 또 잘 못들어가거나 

방울탑 엄청 귀찮아


그래도 나이먹으니까 어렸을때 보단 금방옴


계단도 나오는데 보이기에는 맨날 내려가는 것처럼 느껴짐

분명 올라가는 걸텐데


순간이동 비콘도 나옴 

저거도 좀 헷갈리는데 

이번엔 한번에 성공함


잘 지나서 오면




호우호우


어렸을때 칠색조 멋있게 생겨서 참 좋아했는데


그런데 칠색조가 성스러운 불꽃이나 바람일으키기 같이

벌레에 쌘 기술들만 있더라 ㅅㅂ

hp회복도 계속해서 애들이 못버티고 나가 떨어짐


그래서 나도 똑같이 짤짤이로 갔다

김밥말이 해놓고 잠자기 - 잠꼬대만 계속해서 잡음

갓단지


이제 방울탑은 볼일 없으니 다시 내려오자

근데 방울탑은 올라가는거보다 내려가는게 더 헷갈리더라

나만그런가?


이제 성도지방 마지막 체육관 관장을 잡으러

얼음샛길을 지나야한다


여기 정말 어려웠는데 

이젠 그냥 지나갈수 있게됨


폭포오르기도 얻었다


예전부터

난 저 빙판길보다 여기가 더 짜증났음

돌덩이 움직이는 거 모션 더럽게 느려서 빨라지게 하면

실수 엄청 남발하고 다시 내려갔다 올라오고 

쥬벳 골뱃도 징그럽게 많이나오고


검은먹시티 도착


검은먹 시티에는 망각의 아저씨 집이 있다


바로 체육관으로 감


애들 다 상대해주면서 돌덩이도 내려줬다


이향 아줌마 이뻐요


배틀이다


이향 정말 이쁨

성격이 지랄맞아서 별로긴한데

저 옷 입은게 진짜 꼴리지 않냐?

애니메이션 보니까 망토 안에 등 쪽은 다 파여있던데


이향은 신뇽 두마리 킹드라 한마리던가?

그렇게 가지고 있음

여기 체육관 애들은 배틀 시작하면 바로 마비부터 걸어서 좀 

번거로웠음


그래서 나도 역으로 마비가루 환상빔으로 킹드라를 뒤흔들어줬다




진짜 성격 더러운 년임

용의 동굴로 가라고 한다




여기 너무 잉어킹 미뇽이 많이 나와서 귀찮음 

맵은 좁은데 애들 왤케 많이 나와


동굴에서 나오면 공박사가 바로 전화함


마운틴 도로를 통해서가면 바로 연두마을로 갈 수 있다


여긴 암흑의 동굴이었나 칠흙의 동굴이었나

마자용 나오는 동굴

마자용도 귀여워서 좋아함


난 전갈이 벌렌줄 알았는데 

그래서 글라이거도 벌레포켓몬일줄 알았는데

둘다 아니었어

원래 글라이거 잡아넣을려했는데


공박사에게 마스터볼도 얻었는데

쓸모가 없다

마스터볼에 꼭두 넣어서 심심할때마다 꺼내먹고싶다


집에가서 엄마한테 돈 다줬음

현실에서도 못하는 효도 겜에서라도 해야하지 않겠니


연두마을 왼쪽으로 파도타기를 해서 가자


이말은 들을때마다 설렘


정말 관동에 왔다

벌레로 하면서 관동오기 전에 찍 쌀줄 알았는데

그래도 어찌 오긴 했다


여기 폭포오르기로 지나가야하는데


띠용??? 생각해보니 크랩은 폭포오르기를 못배웠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아래서 왕눈해 잡았는데

왕눈해도 못배우더라

포켓몬위키에서 배운다고 나와있는데 ㅡㅡ


걍 갸라도스 잡으러옴 

얘가 물 비전머신 다배우는걸로 기억하고 있어서

꼭 한마리씩 잡았는데 그게 붉은 갸라도스

하지만 죽여버려서 이젠 없지


동굴 지나고나서 야생포켓몬 한마리 뜨길래 생각해보니

콘치는 배울 수 있는거 같은데

ㅅㅂ 여기서 콘치잡았으면 황토마을까지 안가는 건데

멍청해서 헛고생함



아 그리고 엄마한테 돈 다주니까

이놈의 아줌마가 지갑에 돈들어오니까 

엄청 쓰기 시작한다 

관동 오자마자 쇼핑 세번 연속으로함


이 엘리트 트레이너 귀엽지 않냐?

저 포즈한 상태에서 엉덩이 만지고싶음


근데 관동애들이 좀 쌔더라...

갸라도스만 없어도 헤라크로스가 좀 든든하게 버텨줄텐데


얘한테 단단지도 죽고 나머지애들도 다 죽어서

피콘으로 자폭시킴




히히 그래도 이김


연두마을로 돌아가려는 길에 두두 만났는데

벌레 말고 안쓰려다 남은게 얘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한번 써봤는데

한대도 못때리고 죽음


띠용;;

근데 황토마을에서 시작하더라.... 아오


다시 석영공원으로 기어가면서

피콘이 쏘콘으로 진화함

쏘콘도 눈알 댕글댕글하니 귀여움

근데 이런게 벌레라니


트레이너 중 한명이 파라섹트를 가지고 있었다

원래 쏘콘 아니었으면 파라섹트나 아리아도스 키울려고

둘 다 잡아놓긴 했는데

그런데 파라섹트가 파라스 몸 위 버섯이 몸뚱아리 먹어 치운거라면서??

어쩐지 눈이 죽은 눈이더라

얼마전에 알게됐는데

그뒤로 파라섹트가 좀 불쌍하게 느껴짐

전엔 그냥 귀엽게만 느껴졌는데


석영공원 가는 길에 이런 집 한채 있는데



이렇게 적혀 있음

전에 친구가 이건 뭐하는건지 물어보길래

직접 다 찾아가봄

월요일엔 월희 수요일엔 수방 이런식으로

일주일에 하나씩 다 찾아가봤는데

저주받은부적이나 핑크빛 리본같은 타입 효과 올려주는 아이템 일곱개 주더라



ㅇㅋ

이제 석영공원에 들어갈수 있다 

말이 석영공원이지 

그냥 석영동굴 아닌가 

근데 석영동굴이나 은빛산에서 렙업 노가다 뛰다가

가끔식

아아아아아아아주 가끔씩 노랑색? 황금색?

좀 빛나는 노랑색을 띈 코리갑이 나오는데 그건 뭐야?

그냥 이미지 깨진건가 아님 이로치가이? 그게 그건가?


석영동굴을 지나려는 찰나에




최강의 포켓몬이 뭔지 기대가 된다


배틀이다



이제 서로 각각 여섯마리 포켓몬을 모두 가지고 있다.


석영동굴 지나면서 딸피가 된 쁘사이저가 얼마 못버티고 쓰러짐

네이시도 어쩌다 보니 죽었다



스라크가 연속자르기 스택을 장크로다일에게 엄청 쌓아올림



최강의 포켓몬이 윤겔라인거같은데

연속자르기로 한방에 썰어버림





처음과 비교해서 성격이 많이 온순해짐



패배자를 뒤로하고 여긴 석영 공원


들어가면 수련이 부족한 새끼는 꺼지라고 텔레포트 시켜준다고 한다



이제 남은건 사천왕 뿐

배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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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콘도 안잡히고 요새 다른게임에 빠져서 

연재 찍 쌀뻔 했는데

그래도 연재할 마음은 안사라져서 좀 느리더라도

꾸준히 쓸 계획임

별거 없는게임인데 연재가 늦어서 죄송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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